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일 수원 광교사옥에서 김세용 사장(사진)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 사장은 2022년 12월 취임 이후 2년 3개월 동안 혁신적인 주택 모델 도입과 경영 성과 향상을 이끌어냈다.
김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주택'과 '모듈러 주택'을 도입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중간소득 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모델로, 광명학온 주택지구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에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또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하고, 3기 신도시에 1만 모듈 이상의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경영 성과 면에서도 김 사장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년 대비 10% 이상 향상된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청렴도 등급도 향상시켰다. 또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 획득을 통해 부동산금융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GH기회수도 파트너스'라는 도민주주제도를 도입해 공사의 거버넌스 개혁을 추진했다.
김 사장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분적립형 주택과 공사 자본금 확충을 위한 현물출자 등 미완의 과제는 임직원의 역량으로 조속히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GH는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이종선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