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파리 'JEC 월드 2025'서 도내 나노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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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윤희 밀양시 나노융합과장, 김현성 경남도 미래산업과 주무관,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JEC 그룹 대표,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김진상 경남테크노파크 팀장(왼쪽부터)이 4일 파리 JEC 월드 2025 행사장에서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나노융합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글로벌 기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도는 3월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는 'JEC 월드(WORLD) 2025'에 참가해 경남-체코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JEC 월드 2025는 116개국 1350여개 기업과 4만3000여명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과 투자자 연결, 첨단복합소재 기술과 비전 공유, 소재산업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열리는 행사다. 1963년 설립해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JEC 그룹은 복합 소재 산업을 전문적으로 진흥하고 JEC 월드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주최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8월 체코에서 개최한 경남-체코 해외 비즈니스 교류회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 6개사와 체코 1개사가 참여하는 경남-체코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4일에는 경남도, JEC 그룹, 밀양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첨단복합소재산업 연계 협력 강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노기업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산업전시회 협력 등 상호 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2020년 탄소나노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한국카본,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도화학, 한화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등 78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국내 유일 탄소 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를 개최하고 있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나노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해 성장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경남 나노융합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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