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대응전담반' 가동

5일 수출유관기관 대책 회의
수출 다변화 등에 지원 예산 상반기 80%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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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전경

울산시가 울산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대응전담반'을 가동한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3월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울산시는 5일 울산시청에서 '수출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대응전담반(TF)' 가동을 비롯해 수출시장 다변화, 자금 지원, 판로 확대 등 미국 통상정책에 대응한 지역 기업 수출 지원책을 도출했다.

'통상정책 비상대응전담반'은 김현희 울산시 투자유치과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 기업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한다. 3월 중 수출기업 밀착지원 현장간담회를 마련하고, 지역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수립 공유한다.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나선다.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무역사절단, 중동에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새로운 판로 확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수출중소기업 선제적 애로 해소 및 위기기업 적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총 예산의 80.5%인 20억1200만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해소하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 1억9700만원, 수출입 물류해소를 위한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1억원 등은 이달 중 집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임태훈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팀장, 박미정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박병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장, 신민철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이준호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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