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2025년 탄소포인트제(에너지) 시민참여 확대 및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책이다. 인센티브 지급방식은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현금기부로 운용된다.
현재 전국 234만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5만4800가구(7.7%), 강릉시는 7600가구(7.6%)가 동참하고 있다.
강릉시는 2026년까지 1만 가구 참여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참여 가구가 5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으며 220가구가 탄소포인트 기부에 참여하여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 계기를 마련했다.
강릉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제도 참여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포인트 가입 창구를 운영하고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참여 확대와 시민 협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공건물의 전체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참여도 더욱 확산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적인 첫걸음이며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기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