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지사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글을 올리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대기업과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지역 자생력을 키우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확실한 동력은 대기업과 대학”이라며, 대기업 지역 이전과 첨단 경제도시 10개 조성, 10개 지역 거점 대학 투자 확대 등을 제안했다. 그는 “대기업이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면 도시개발권과 규제 해제 요구권을 부여하고, 세제 혜택과 공공요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공화국 타파와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과감한 균형발전 빅딜이 필요하다”며 최대 20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면제, 중소·중견기업 상속세 감면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도시를 거점으로 일자리와 인프라가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며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의 경제적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