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2025년 '실학, 오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만명이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학의 현대적 가치 확장과 문화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새롭게 개편된 상설전시 활동지 '실학 링크'는 실학 개념을 현대적 시각에서 탐구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실학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면 교육 '생생! 실학여행'과 온라인 교육 '교실로 온(On) 실학'을 통해 실학의 현대적 의미를 배울 수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한 '나는 정약용 박물관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창의적인 활동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이동형 전시와 교육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과 함께 '쉬운 전시해설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수학급·재활학교·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3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밭으로 간 실학자'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실학자들의 농업 연구를 탐색하고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참여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필국 관장은 “실학박물관은 오늘날 실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모두와 함께 나누는 교육의 장”이라며 실천적 교육 기회 확대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