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지원금부터 스마트경로당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경기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총 6217억원 규모 109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규모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용인'을 목표로 한다.
용인시는 4개 분야에 걸쳐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임신지원금 지급,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34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진행하며, 임신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한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3593억원 이상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경로당 구축과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경제적 자립과 취업 지원사업에도 19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워크 브릿지 사업,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세대와 성별을 넘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