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용인대와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 체결

도의원·직원 교육 기회 확대, 장학금 혜택도 포함
관학 협력으로 의정활동 전문인재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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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과 한진수 총장이 25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교육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와 용인대학교가 25일 교육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원과 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관학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 김재훈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용인대에서는 한진수 총장과 백남섭 교육대학원장이 자리했다.

협약은 경기도의회와 용인대의 의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을 약속했으며, 의정활동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도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에게는 용인대 대학원 수업료의 4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용인대 객원교수로 위촉됐다. 정 의원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위해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객원교수로 초빙된 것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교육 협력을 이끌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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