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에서 사업화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대상은 공공기술 사업화의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혁신 기여, 사업화 지원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2019년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망 기술과 우수 연구실을 발굴하고, 공공기술 수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공동 R&D 기획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24년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경권 내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후속 지원을 지속하며 해당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연구소기업들의 설립 과정에서 기술 발굴 및 매칭, 발명자 네트워킹,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등록 신청 등 전 과정에 걸쳐 내부적으로 구축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했다.
연구소기업 설립 이후에도 유망 연구실(이전 기술 발명자)과 연계하여 공동 R&(B)D 기획, 맞춤형 과제 기획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업화 촉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기업들이 빠르게 사업을 안정화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내·외부 환경분석을 통해 구체적 수익 모델과 사업화 로드맵 수립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산학 협력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지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후속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사업화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경권 및 전국의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와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당사가 운영하는 TIPS 프로그램과 Scale-Up TIPS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의 투자, R&D, 운영자금 확보 지원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