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넥스트 잡'…자립준비청년 53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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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넥스트 잡 성과 공유회가 열렸다.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잡(이하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넥스트 잡 성과 공유회에는 인턴십에 참가한 자립준비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및 고용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넥스트 잡은 두나무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 중 하나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어엿한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턴십 △창업 지원 △금융교육 △진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립 전 보호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진로 탐색 기회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총 네 가지 분야로 운영된 넥스트 잡 2차년도 사업으로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자립준비청년 530명이 참여했다. 사업 성과 분석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의 80%가 넥스트 잡을 통해 정규직 전환 되거나 자신의 미래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올해에도 ESG 핵심 키워드로 '청년'을 선정, 미래 세대 육성과 금융·기술의 사회 가치 창출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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