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기반행정법 제22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93.5점을 기록하며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63.2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양주시는 데이터 분석·활용 및 공유 부문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점수를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이런 노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분석 결과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