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CE, 산업용 IoT 유심…연 2천원 대로 전세계 173개국·지역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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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솔루션. 사진=원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초연결 시대가 도래하며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등 국내 산업 전반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과 물리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은 핵심적인 기술로 꼽힌다.

수백, 수천 개의 IoT 디바이스를 연결하면서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네트워크 관리 자원이 투입된다. 특히 전 세계에 걸쳐 IoT를 구축 및 관리해야 하는 경우 국가별로 다른 규격 및 인증과 지역별로 다른 프로토콜에 따른 호환성 등 따져봐야 할 것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비용과 우수한 호환성으로 글로벌 IoT 통신 전문 기업 '원스(1NCE)'의 IoT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IoT 솔루션은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173개 국가·지역에서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1NCE의 솔루션은 2만3000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전 세계 3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연결하고 있다. 1NCE는 전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정적인 IoT 기술을 통해 국경을 초월하는 고객 편의를 추구하고 있다.

1NCE 솔루션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10년 기준 15달러(약 2만원 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유심카드 하나로 10년간 500MB의 데이터와 250건의 SMS를 사용할 수 있어 저용량으로 정기적인 데이터를 취득하는 IoT에 특화된 통신 솔루션이다. 1NCE는 IoT 통신 솔루션 중 글로벌 정액 요금제를 실시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1NCE는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IoT 유심 포맷(2FF, 3FF, 4FF, MFF2)을 지원한다. 정액 요금제에는 1NCE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툴이 포함되어 있어 IoT 솔루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하나의 포털에서 모든 유심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NCE는 유럽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의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프트뱅크(SoftBank Corp.)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주요 시장 진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케시 이시카와 1NCE 영업 이사는 “1NCE솔루션은 도이치텔레콤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뿐만 아니라 로밍 파트너 네트워크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 권한을 확보하여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일관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프트뱅크(SoftBank Corp.)와 협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우리 솔루션을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1NCE는 기업이 사물인터넷(IoT) 및 사물 간 통신(M2M) 프로젝트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 한 번의 결제로 10년 동안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고 쉽게 IoT 배포를 시작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나 금액 변경을 걱정할 필요 없이 정해진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1NCE는 선불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과금 방식을 피할 수 있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다케시 이시카와 1NCE 영업 이사는 “1NCE의 글로벌 커버리지는 여러 국가와 지역에 IoT 디바이스 서비스 진출을 목표하는 고객이 지역 마다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도록 돕는다”며 “단일 유심 카드 청구 구조만으로 국제 확장을 가속화하여 업무 효율은 물론 매출 증대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1NCE 유심 카드는 1NCE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NCE 유심은 배송 시 IoT 연결 활성화 상태로 제공되며 받는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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