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정부, 中 후판 반덤핑 관세 추진… 철강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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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산 후판(厚板 · 두께 6㎜ 이상 강판)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철강주가 강세다.

21일 오후 1시 13분 기준 포스코스틸리온(058430)은 전 거래일 대비 21.26% 상승한 4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철강주인 동국제강은 12.46% 상승한 9660원에, POSCO홀딩스는 4.84% 상승한 28만 1500원에, 현대제철은 3.72% 상승한 2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20일 제457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저가 중국산 후판에 최고 38%의 덤핑 방지 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말 중국산 저가 후판의 덤핑으로 국내 산업계가 피해를 보았다며 제소했고, 무역위는 지난해 10월 초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무역위는 예비조사 결과, 덤핑사실과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예비판정하고, 본조사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잠정 덤핑방지관세 27.91%~ 38.02%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후판 시장에 늘어나고 있는 중국산 후판이 트럼프발 관세 예고로 더욱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철강주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이 가운데 반덤핑 관세가 예고되면서 주가가 국내 철강주가 한시름 덜어놓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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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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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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