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IOC와 톱 스폰서 체결

중국 기업 TCL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톱 스폰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TCL은 홈 오디오·비주얼(AV) 기기와 가전 부문에서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한다. TCL은 올림픽 경기장 내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올림픽 선수촌 내 가전제품을 통해 자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TV와 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TCL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랫동안 세계 스포츠를 후원해 온 TCL이 이제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글로벌 스포츠 무대를 통해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둥셩 TCL 회장은 “IOC와 파트너십을 통해 TCL의 다양한 혁신 기술이 세계에 특별한 경험과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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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TCL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톱 스폰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리둥셩 TCL 회장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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