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개인·협업 팀 참가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 서울, 강원, 세종, 전남, 제주)가 주관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권(경북, 대구, 경남, 부산, 울산)을 담당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뜻한다.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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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은 개인과 협업, 2개 트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영남권 자원을 기반으로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독 1개사 또는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영남권역의 자원을 활용하면 주관기관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인 트랙 최대 4000만원 ▲협업 트랙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로컬크리에이터사업으로 지역의 숨은 기업들이 발굴되어 성장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고자 희망하는 영남권 소상공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신청을 위해 21일 오후 2시 ZOOM 플랫폼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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