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어썸텍이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up)에 선정됨에 따라 드론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GPS 기반 관로시설 점검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및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한컴어썸텍은 한국수자원공사를 수요기업으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up)에 선정됐다.
이에 한컴어썸텍은 드론을 활용해 교량 내 관로시설 자율 점검 진행 및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AI 영상분석을 통해 시각화 대시보드에 점검 결과를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관로시설 점검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관로시설별 최적화된 자동 비행경로 관리, 다수의 관제시스템 및 드론간 N:N 방식의 네트워크, 군집 비행제어, 실시간 AI 영상분석 송출 기능을 포함한다.
한컴어썸텍 관계자는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드론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로시설 점검 체계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최적화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