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처 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산업 안전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기부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을 중심으로, GMP 인증, 수출 활성화, 인재 양성 등 각 부처 관련 사업을 연계해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중기부와 8개 부처(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산업통산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협업해 10개 분야 15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2억원을(총사업비 50%)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뷰티 분야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K-뷰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요구에 상응하는 화장품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문은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