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모리스 역삼에서 '이어드림 스쿨 제4기 교육생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임지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을 비롯 이어드림스쿨 제4기 졸업생 80여 명이 함께 했다.
중진공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 졸업생 10명을 선정해 중기부 장관상(5명)과 중진공 이사장상(5명)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드림 스쿨(스타트업 AI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미취업 청년을 AI분야 실무인력으로 양성해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AI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사업 영역 확대로 향후 개발자 인력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이어드림 스쿨을 통해 우수한 청년 개발자를 양성하고, 국내 AI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일자리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