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2024회계년도에 주당 720원, 약 683억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배당 총액 405억원과 주당 420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필수 공정 장비인 열압착(TC) 본더 판매를 확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차원에서 최대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배당 성향을 계속 확대, 주주 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