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단 출범

자원봉사단체 1699곳 21만8661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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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자원봉사단 출범식이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활약할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협의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1699곳 21만8661명 자원봉사자들이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단 출범식에는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장,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장,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현길자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운영위원 30여명,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은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안내 등 자원봉사와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 위상을 높인다.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전 세계 모빌리티 기업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탄소중립 2035(Net-Zero City)'으로 50여 개국이 참여한다”면서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리는 현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단의 봉사 활동으로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 영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UAM, 전기선박, 농기계 전동화에 이르기까지 e-모빌리티를 총망라한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4월 8일부터 나흘간 제주 신화월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제4회 월드 ESG 포럼,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총회 및 포럼,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한-아세안 EV포럼, 한중일EV포럼, 글로벌 UAM포럼, 한-아프리카 모빌리티 에너지포럼, 국제 EV표준포럼 등 50개국이 참여하는 50개 세션의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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