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교육 콘텐츠 8종 신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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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e배움터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해 온라인 저작권 교육 사이트인 '저작권 e배움터'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확충하여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그동안 개발된 어린이·청소년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3~4종이 있었고, 이번에는 초등부터 중등교육까지 수준별로 기획된 6종의 콘텐츠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습 지원 콘텐츠 2종을 포함해 총 8종이 새롭게 개발돼 제공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로는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있어요', '디지털 생활 속 지켜야 할 저작권', '직업별 저작권 탐험 일기', '저작권 침해 탈출 일기'가 새로 추가되었으며, 중·고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로는 '알고 실천하는 올바른 저작물 이용방법', '도전! 교실 속 저작권 골든벨'이 마련됐다.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습 지원이 가능한 화면해설과 수어 영상이 포함된 '창작의 비밀, 저작권'과 '지켜줄게! 창작과 저작권'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석원 위원장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이 꼽혔다는 최근 소식은, 현재와 미래의 창작자들에게 저작권 교육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콘텐츠는 교사가 학교 수업과 연결하여 활용하면 학습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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