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는 의과대학이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 5위(공동), 세계 251~300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순위 6위, 세계 순위 301~400위를 기록했던 아주대 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는 THE가 매년 발표하는 부문별 순위 중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부문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50개 의과대학(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품질(Research Quality) △산학 협력(Industry)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연구 환경(Research Environment) △교육 여건(Teaching) 등 총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실시했다.
아주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연구와 교육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의료·보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