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문 경북대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정성문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최근 '의료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닥터앤서 2.0'과 '닥터앤서 소아과' 등 지난 4년간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 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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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문 경북대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오른쪽)가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부터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의료 분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을 때 의료진의 진료 업무 효율화, 국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영역이다. 이날 성과를 공유한 '닥터앤서'는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하고 지원하기 위해 의료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다양한 질환에 특화된 AI SW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닥터앤서 1.0'을 시작으로 '닥터앤서 2.0', '닥터앤서 소아과' 등 정부가 지원해온 의료 AI 대표 사업이다.

정 교수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닥터앤서 1.0'과 '닥터앤서 2.0' 및 '의료AI클리닉' 등 AI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의 뇌혈관질환 및 피부질환 연구 과제에서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현장 실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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