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C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11월 광주시 남구 송암산단에 개관했다. GCC의 실감촬영스튜디오는 30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 월, 시각특수효과 동시합성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다. 특히 실감촬영스튜디오와 멀티프로젝션 기반의 융복합스튜디오는 실감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시설로 민간기업이 소유한 수도권의 최첨단 스튜디오에도 뒤지지 않는다.
외지 촬영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분장실, 레지던시까지 한 건물 내에 갖춰져 있으며, 이미 구축한 광주첨단영상제작센터(CGI)에서 영상후반작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실감 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GCC의 영화 촬영·제작 등 스튜디오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실시간 제1기 교육생 150명 모집에 총 391명이 지원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웹툰 분야에 80명이 지원해 최대 경쟁률 3.2대 1을 보였으며 실감콘텐츠 113명, 게임 123명, 애니메이션 7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6대 1로 나타났다. 1기 교육을 통해 132명의 문화콘텐츠 인재를 배출했다.
시와 진흥원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 벌써부터 교육 문의 및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사관학교 2기 교육생은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포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월4일 최종 선발되며 교육은 3월 17일 개강해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한다. 온라인교육과 기본·심화··기업 연계 팀프젝트 과정 등 단계별(총 948시간)로 이뤄진다.
교육생에게는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직 실무자 특강, 1대 1 지도(멘토링), 취업 박람회, 글로벌 교육 인증 라이센스 취득,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기회,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