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대표 김지윤)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블록체인 분야 기업이 협회 부회장사에 선출된 것은 업계 처음이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글로벌 흐름에 따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합리적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DSRV는 70개 이상의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5년 이상 무사고로 운영해 오며, 2024년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김지윤 DSRV 대표는 “올해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의 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웹3.0 기반의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