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민원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치원 경력증명서 발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대면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월과 1월은 유치원 교사들이 구직 활동을 활발히 하는 시기로, 유치원 교사 및 보육교사 경력증명서 발급 수요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유치원 교사 경력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최소 두 차례 이상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며, 이는 취업 준비나 이직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한국통합민원센터의 비대면 발급 서비스는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경력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된 문서는 안전하게 택배나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동익 한국통합민원센터 이사는 “유치원 경력증명서 발급은 이직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기존 절차가 번거로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대면 발급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만큼 많은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