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미국 에너지 솔루션 및 친환경 기술 분야 선도기업 이지솔 엘엘씨(LLCEZSO LLC)와 혁신적인 수소 드론 파워팩 기술 제휴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애플리케이션(앱) 및 소 기술의 다양한 산업 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호그린에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수소 드론과 수소파워팩, 친환경 발전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수소 드론 장시간 비행시간과 높은 효율성은 물류, 구조 활동,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호그린에어 관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이지솔 엘엘씨와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소 드론과 친환경 기술로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과 국제적인 협력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