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서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동기강화 강연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권 교수는 오는 1월 중순에 한 중견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도전합니다', '2025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권 교수는 권영찬TV 방송에서 “2025년을 앞두고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나서 국민적인 슬픔에 잠겨 있다. 먼저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승객들과 승무원 등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건낸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상담심리학에서는 '회복탄력성'이나 개인적으로는 '전화위복'이라는 단어를 강조한다. 나 스스로도 2005년 억울한 사건으로 개그맨에서 상담심리학 교수로의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다가오는 2025년 한해에는 무안공항의 아픔과 정치적으로는 탄핵으로 가는 과정 이 모든 것이 애도를 거쳐서 위로와 회복, 성장의 기회, 또 다른 발전의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권 교수는 내년 1월 중순 '2025 을사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2025 성공에 집중하지 말고 성장을 목표로 하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2월 초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