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4회 SW 아너스 어워드' 수상자에 김범수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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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왼쪽)과 김범수 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사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제4회 소프트웨어(SW) 아너스 어워드' 수상자로 김범수 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선정했다.

김 전 회장은 대한민국 전산 1세대로 1970~80년대 전산시스템 구축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전 LG-EDS시스템(현 LG CNS)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IT서비스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1999년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7대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SW 산업 기반을 다졌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정부, 유관기관장, 회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대한민국 SW 산업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선배들의 노고를 기억한다”면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SW 아너스 어워드는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SW 기업인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원로를 선정해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제1회 KCC정보통신 이주용 명예회장, 제2회 인젠트 남석우 회장, 제3회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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