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행장 최우형)는 '2024 12월 소통미팅'에서 이강철 KT 위즈 감독 강연을 실시하고 하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원 포상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은 소속 팀 관계없이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를 위해 함께 성과를 이룬 직원들이 보상 받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인원 수 제한이 없고 자체적으로 구성해 자율성을 높이고 전체 임원 대상으로 달성 과정과 실적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는 점에서 공정성을 높였다.
시상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입출금리워드'팀(최우수상) △'궁금한 적금'팀(금상)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금상)이 올해 하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을 초청해 리더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특강도 진행했다. 이 감독은 KT 위즈 창단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초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승리 및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 승리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위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했던 에피소드 등을 풀어냈다. 딱딱한 자리를 만들기보다는 평소 선수 개개인에 관심을 가지고 '사우나 토크', 지나가는 한마디 등으로 편하게 코칭하는 격의 없는 이 감독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내년에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인터넷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