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고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새해 1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고 참석을 검토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류 회장은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미국 기업인, 공화당, 민주당 등 핵심 인사들과 오랫동안 인맥을 다져왔다.
류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한경협 제주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한미관계가 어려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일하기 쉬울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