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는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는다. 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하여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했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소비자보호 또는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된 후보는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압축 및 최종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관련 자세한 내용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 내 '지배구조공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