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AI 활용 감사보고서 작성지원시스템 PoC' 성과 대표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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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감사보고서 작성지원시스템 기술검증(PoC)' 과제가 100여 개 과제 중 대표사례로 선정돼 발표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인공지능(AI) 활용 감사보고서 작성지원시스템 기술검증(PoC)' 과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대표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지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사업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중소기업 등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성과를 발표했다. 에스알은 이날 세션 2 '초거대 인공지능(AI) 플랫폼 이용지원 성과'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감사보고서 작성지원시스템 기술검증(PoC)' 과제를 발표해 100여 개 기관 중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사례로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감사업무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개된 감사자료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유사사례를 추천한다. 타 기관 사례나 과거의 감사 사례를 신속하게 확인·분석할 수 있다. 이번 과제가 실제로 구축되면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이 가능해 감사보고서 작성 업무의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여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감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다른 공기업에도 에스알의 혁신사례가 도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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