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품, 과기정통부 '최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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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품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최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를 받았다.

온품은 전파 신호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통신정보(COMMINT) 수집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플랫폼을 통해 아군과 적군의 통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라벨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한다. 그간 군사 전파 탐지 시스템, 차세대 통신 분석 장비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으로 온품은 향후 3년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선정 시 우대, 정부 포상, 병역특례기업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온품은 이번 선정 배경에 대해 기술 중심 경영 철학을 꼽았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글로벌 국방·통신 보안 기술 시장도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품 관계자는 “기술 혁신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R&D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은 온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공인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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