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재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사업 '우리 꿈.꾸.당(堂)'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이다. 이번 모집에서 50명을 선발해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이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 꿈.꾸.당(堂)' 2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