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제9회 패션전시 'the Proportion展' 개최

22명 작가 참여…강서캠퍼스 SDU갤러리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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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패션 전시회 'the Proportion 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9회째다. 이번 전시회는 22명의 작가들이 아트웨어, 패션한복 등 총 24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작품은 각각의 창의적인 고유의 비율과 균형을 표현하면서도 전체와의 조화 속 비율에 초점을 맞춰 예술성을 선보인다.

서울디지털대에서 패션학과 학생들은 전공교수들의 일대일 지도를 받아 패션 기자재가 갖추어진 전용 실습실에서 매년 오프라인 패션전시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과제 수행, 개별 작품 준비 등 전공능력 함양은 물론 실물 작품 활동, 오프라인 패션쇼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패션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패션교육을 최초로 개설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디자인과정, 패션비즈니스과정, 패션창업, 패션전문강사, 패션제작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스마트폰으로 패션 실기와 이론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션상품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 및 유통분야의 전문지식 습득을 기반으로 창·취업 지원센터의 맞춤형 커리어지원, 전공 트랙별 콘텐츠와 지도교수의 1대1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김은경 패션학과장은 “다양한 나이대, 다양한 직업의 학생들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우리의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가득 담아 준비한 전시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는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던 교육의 성과를 오프라인에서 실물 작품으로 전시해 크리에이티브한 온라인 패션 교육의 진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 16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시회 및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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