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 6기' 소셜벤처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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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6기' 참가자들이 컨퍼런스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지난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6기'소셜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 환경재단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 지원금, 1대 1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등을 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4주간 참가팀을 모집해 최종 선정된 8개 팀이 참여했다.

유관기관 관계자, VC, 참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진섭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인사를 시작으로 참가기업 사업 발표 및 성과 공유, 참석자간 자유 네트워킹, 송길영 작가 ESG 관련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별 성과발표에서는 △안전한 휠체어 생활을 도와주는 스포크가드'씨오씨랩' △차량에 보행자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 '블루밍오랜지' △시각장애인용 공간 인지 시스템'아이쉐어넷' △농식품 부산물 기반 친환경 소재·제품 개발 '서스테이너블랩'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리필리' △제주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멀칭재 및 방향제 개발 '비유' △CARE ID 솔루션 및 순환 패션 플랫폼 '윤회' △멍게 양식 부산물을 활용한 도로 재비산 먼지 억제제 '해화' 등 6기로 선발된 총 8개 팀이 사업 성과와 향후 성장계획을 전했다.

DB손해보험 담당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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