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19일 스마트임상시험사업단 성과교류회 개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이 오는 19일 연세대학교 백양프라자에서 사업단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성과교류회는 연구자 간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연구과제 성과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구과제 대표성과 공유를 비롯해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연구사업단의 활동 발표(백선우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장) △첨단바이오분야 임상시험 기술개발 성과(민창기 서울성모병원 교수) △분산형 임상시험 기술개발 성과(김경환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지침서와 DTx 안전성 및 보안성 검토, 신속제품화 지원을 위한 전략도출(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모델 개발을 통한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설계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연동건 경희의료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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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 성과교류회

2부에서는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경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새로운 치료제의 출현과 임상시험의 도전'과 조혜영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짧은 기간 동안 기반이 미약한 새로운 영역에 대한 기술개발은 물론이고 제도개선 방안까지 고민하는 도전적 연구사업으로, 재단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과제들을 통해 임상시험 강국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순위 3위까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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