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UG(VM웨어 유저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VMUG Seoul Meetup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VMUG는 전 세계 15만명 이상 VM웨어 파트너 엔지니어와 사용자가 참여하는 커뮤니티다.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 동향과 실질적인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국내에는 VMUG Seou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VM웨어 제품 교육, 기술지원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VM웨어 임직원과 다양한 분야의 VM웨어 사용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VM웨어 기술 이해를 돕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권상득 VMUG 서울 커뮤니티 리더는 개회사로 VMUG 서울 유저 그룹이 한국 프라이빗 클라우드 생태계에 기여한 바를 강조했다. 이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스택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홀로덱 툴킷(Holodeck Toolkit)' 활용법 소개 등 기술지원 경험과 사례를 발표했다.
세션 사이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이 이뤄져 기술적 고민을 나누고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환 브로드컴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VM웨어 사용자와 파트너사가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VMUG뿐만 아니라 VCF 로드쇼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 적합한 혁신적인 VCF 로드맵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