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츠(대표 윤대훈)가 디지털트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빅데이터, 공간정보시스템(GIS),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지하 시설물 스마트 건설 산업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무브먼츠는 2018년 창업해 각종 지하 시설물이 묻혀 있는 지반 아래부터 무수한 건물이 솟아 있는 지상에 이르는 모든 공간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운영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 공간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프로젝트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프로젝트 생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의사 결정 지원과 친환경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가능해지도록 만든다.
무브먼츠는 측량과 정보기술(IT) 전문가로 구성돼 최신 기술과 동향을 주시·연구하고, 항상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유일 건설 시공 단계 내 3차원 설계, 측량, 시공·공정 관리 통합 연계 시스템을 보유·공급한다.
통합 연계시스템 기술력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2019년 7명으로 시작한 직원이 올해 50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 13건, 출원 9건)와 저작권(13건) 등 지식재산권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올해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영업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소개하고 일본 시장까지 진출에 성공했다. 이러한 유의미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도 설정했다.
윤대훈 무브먼츠 대표는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공간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모든 분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