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산업 디지털전환 선도기업 이즈피엠피(대표 한신자, 최학찬)가 보안에 특화된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G'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이스 행사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오투미트-G는 기존 오투미트에 보안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다. 구성은 기존 오투미트와 같이 △쉽게 행사 웹사이트를 개설할 수 있는 '웹사이트 솔루션' △비즈니스 상담회를 위한 '비즈매칭 패키지' △전시, 박람회를 지원하는 '전시 패키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위한 '회의 패키지'로 이뤄지지만 여기에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단독 서버 제공, 서버 접근 권한 관리 기능을 포함해 높은 보안 수준을 보장한다.
또한 '프라이빗 보안 솔루션'을 표방하며 올해 초 업계 최초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하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3월 디지털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데 이어 이번에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도 이름을 올려 다시 한번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동시에 공공기관의 계약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최근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기업이 보다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오투미트-G를 이용하길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구독 형태로 서비스를 즉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최학찬 이즈피엠피 공동대표는 “오투미트-G는 행사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며 “보안 걱정 때문에 외부 서비스 도입을 망설이던 공공·민간기업에 오투미트-G가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력한 보안 시스템으로 공공 마이스 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이끄는 이정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즈피엠피는 최근 오투미트로 3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점수화 기법을 활용한 기업 프로파일링 기반 비즈니스 매칭 추천 시스템 △마이스 행사 유형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모듈형 웹페이지 자동화 생성 관리 시스템 △개인 마이스 로깅 기록을 활용한 실시간 행사 관람 리포트 생성 및 공유 관리 시스템 특허로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