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는 현진그룹의 베트남 GA(General Agency) 기업 현진라이프과 보험대리점 관리 플랫폼인 '오픈G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GA는 독립 보험대리점과 소속 설계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보험 경영정보 솔루션이다. 자동화 기능 적용으로 모든 보험 계약 데이터를 손쉽게 등록하고 복잡한 수수료 계산과 영업 관리 업무를 간소화한다. 로우코드 플랫폼 기반 개발로 고객사별 맞춤형 설정과 관리가 장점이다.
현진라이프는 20년간 국내 GA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베트남 GA 비즈니스 성장 촉진을 위해 오픈GA를 도입했다.
황광희 현진라이프 대표는 “해외 현장에서 구축 시스템을 선택할 때 유연성과 현지화 적합성 부분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다”며 “베트남 보험 업무 정책 변경이 잦아 룰을 기반으로 수수료 관리 체계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오픈GA 플랫폼이 적격이었다”고 말했다.
오픈GA는 도입 후 2~3개월만에 현장 적용으로 신속한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켰다.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구조 활용은 유지보수와 기능 확장이 쉽다.
이동기 퀸텟시스템즈 상무는 “베트남 GA 시장에서 현진라이프와 협업해 현지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GA 비용 절감과 생산성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