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신뢰가능한 AI연구단, 국제 세미나 개최…책임감 있는 AI 기술 논의

성균관대학교 신뢰가능한 AI연구단이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책임 있는 AI'를 주제로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

연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 9B217에서 '책임 있는 AI에 대한 국제 워크숍 2024(2024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AI)'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관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의 사회적 책임있는 AI 연구소 소장이자 성균관대 신뢰가능한 AI연구단의 해외 석학인 샴 순다르(Shyam Sundar) 교수가 'Agency and Interactivity are Key to Responsible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첫번째 세션의 테마는 '인간 중심적 AI'이다. 이관민 교수(싱가포르 난양공대)가 '인간중심적 책임 있는 AI'를 주제로, 앙헬 델 포빌 교수(스페인 하우메1대학)의 '임바디드 AI와 인간 안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책임 있는 AI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형식 성균관대 교수, 이화란 네이버 박사, 곽준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박사가 발표를 맡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송하연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각 세션의 연사들이 참여해 '책임있는 AI'란 주제로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성균관대 신뢰가능한 AI연구단 관계자는 “책임 있는 AI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이번 워크숍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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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뢰가능한 AI연구단이 오는 20일 오후 1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 9B217에서 '책임 있는 AI에 대한 국제 워크숍 2024(2024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AI)'를 개최한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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