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큐아이는 △유연근무 활성화 △연차 사용 권장 △육아 지원 제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회사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보장하고자 유연근무제와 권장 휴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은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권장 휴무 날에는 부서장 승인 없이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장기근속자는 리프레쉬 휴가와 상여금 제도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갖는다. 출산이나 육아로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돌봄휴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난임 시술 및 휴가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 선물, 학자금, 육아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시큐아이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도를 높이 평가받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태욱 시큐아이 팀장은 “앞으로 직원의 업무 효율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