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IA, '데이터 스페이스가 이끌어 가는 제조 산업의 AI 혁신' 주제로 2024년 덱스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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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는 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이하 '덱스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차를 맞이한 덱스콘은 데이터 기반 제조 산업의 혁신과 AI 기술의 융합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요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자 포상과 △기조연설 △산업 AI 얼라이언스 주요 성과 발표 △분야별 DX 대표 과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덱스콘에서 진행된 유공자 포상은 산업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됐다. 모벤시스, 멀틱스, 삼성에스디에스 등 여러 단체와 개인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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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로는 서울대학교 이정준 교수가 '데이터 주권과 데이터 스페이스'를 주제로 제조 산업에서 데이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임리서치 장영재 대표가 '디지털트윈 가상공장 기반 무인공장 운영' 사례를 발표해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외에도 2024년 산업 AI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의 주요 활동 성과 소개 시간을 통해 얼라이언스의 분야별 분과위원회 활동과 '생성형 AI 기반 항공 정비 지능화 시스템', '농기계 산업 데이터 공유 플랫폼', '탄소 저감 철강 제품 제조를 위한 철스크랩 수요·공급 예측 기술' 등의 주요 발굴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은 “올해 덱스콘은 제조 산업의 미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우리 기업들의 핵심 성과를 보여줬다“며 “기업들이 앞으로 이러한 물결에 동참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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