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2일까지 '2024 클라우드 진흥 주간'을 개최한다.
클라우드 진흥 주간에서는 클라우드 관련 기업인, 관계자들이 모여 2024년 민·관 클라우드 산업 발전 성과를 확산하고, 클라우드 최신 기술·산업 동향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올해 시범 개최되는 클라우드 진흥 주간 행사에서는 기존 클라우드 행사를 하나로 묶어 진행한다. 본 진흥 주간에서는 'AI로 그리는 미래, 클라우드로 실현하는 혁신'을 표어로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한다.
첫날인 10일에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산업 대상을 포상하는 개회식과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미래 전략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발표한다.
11일에는 클라우드 개발 지원 사업 성과를, 12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성과를 각각 발표한다.
특히 12일에는 우수 디지털 서비스와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클라우드 산업을 회고하고 내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클라우드 진흥 주간을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산업 인식을 높이고, 향후 행사를 보다 확대해서 클라우드 분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