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과 풀무원이 무한 두부지옥에 도전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양사는 건강한 음식으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기 요리 서바이벌 예능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영감을 얻어 이색 알바 채용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이색 알바 채용 이벤트는 건강한 두부 요리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2일까지 알바몬을 방문해, '알바몬x풀무원 무한 두부지옥에 도전할 알바 모집' 이벤트 공고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알바 종류는 '시식'과 '요리' 두가지다. 먼저, 시식 알바에 채용된 알바생들은 풀무원이 운영하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무한으로 두부요리를 시식하고 100만원의 알바비를 받게 된다.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부 요리에 도전할 알바생도 100명 모집한다. 풀무원에서 제공하는 '두부지옥박스'를 수령해 원하는 두부 요리를 해먹으면 된다. 두부지옥박스란, 특등급 국산콩두부, 고단백 수제두부, 마파두부 양념소스 등 총 14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풀무원의 두부 제품 패키지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 회원들에게 재밌고 이색적인 알바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풀무원, 넷마블, 제주맥주, 쏘카 등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협업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과감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