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인성 클린콘텐츠 UCC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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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하는 안종배 회장.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는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7일 오후 정화예술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수상자를 포함한 200여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한택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 KBS미디어(대표 이상우)가 공동 개최했다.

2120명 325개 작품이 출품됐다.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장관급 대상 13개에 주관기관장상, 주요 기관장상, 총장상 등 35개도 수여됐다. 전국 남녀노소 모두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작품 형식으로 동영상, 애니메이션, AI 영상이 주류를 이뤘다.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꾸려진 미라클보이스 합창단 합창, 레이보우 섹소폰 앙상블 연주회가 진행됐다.

주요 시상작으로는 △한세대학교팀 '하지말고 해주세요.' △한밭초등학생과 가족의 '정직레이스' △한빛유치원 꿈땅유아학교 유치원생팀의 'AI 감성로봇' △동아방송대 학생의 '인공지능, 당신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등으로 주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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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사진 촬영 모습.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AI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간 인간적인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모전은 이를 함양하는 주제를 담고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은 우리 사회가 인성을 함양하고, 배움을 정직하게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를 지원하는 데 교육부도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수상자들의 UCC가 세상을 정직하게 하고, 인공지능을 선용하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쳐 미래 사회를 희망차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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