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은 이지스 '전력설비 방호 안티드론 통합운용시스템 데이터'에 대해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와이즈스톤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김성호 이지스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Q인증(데이터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를 진단하고 평가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Class A 등급 인증은 필수 심사 항목과 3개 이상의 선택 심사 항목에서 개별 최소 점수 0.95 이상, 평균 점수 0.99 이상을 기록해야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이번 인증은 이지스의 데이터 시험 및 인증 경험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이번 인증은 전력설비 분야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 개발에 힘쓰는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이번 Class A 등급 인증 획득은 우리 회사의 데이터 관리 능력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설비 방호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가 기반 시설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데이터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와이즈스톤은 데이터 품질인증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이지스는 인증 받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안티드론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보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