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과연합회, 'MZ 타겟 사과 마케팅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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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사과연합회

한국사과연합회가 우리 농산물인 사과의 소비 촉진 및 미래 소비자인 MZ 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2024 MZ 타겟 사과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238점의 출품작이 등록됐고 MZ 타겟 사과 마케팅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수만 해도 60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38점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1·2차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우리 농산물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 방식은 블라인드 처리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수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총 7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영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가천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소속의 MZ 세대로 구성된 7팀, 총 22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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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사과연합회

최우수작은 일명 '못난이 사과'로 불리는 흠과를 캐릭터화 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공정과 소수의 의견도 중시하는 MZ 세대를 타겟으로 소외당하고 외면 받은 못난이 사과의 이야기를 만화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한국사과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를 겨냥하여 미래 소비자인 MZ 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됐다”며 “최우수상에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기엔 흠집이 있어 꺼리게 되는 흠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공모전과 다양한 행사로 우리 농산물 사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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